DMZ1 ‘군사적 충돌’로 가나 … 北 “정전협정 구속 안받겠다” 南 “도발땐 맞대응” ㆍNLL주변이 가장 위험…DMZ서 분쟁 일으킬수도 결국 군사적 충돌로 가나. 이명박 정부 들어 악화일로였던 남북관계가 물리적 충돌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이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에 반발해 “강력한 군사적 타격”을 예고하자, 우리 군도 북측의 무력시위를 감안한 군사적 맞대응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전문가들은 “70~80%까지 충돌 가능성이 있다”(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고 예상한다. 충돌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론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이 꼽힌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이 27일 “서해5도 주변의 항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지목했기 때문이다. 당장 북한군이 우리측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역과 자신들이 1999년 일방적으로 선포한 해.. 2009.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