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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Nic 세상이야기

은행에서 잘못 송금한 1000만달러 ...여러분은?

by 버스닉 200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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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4&s_hcd=&key=200905221702324266

 

[앵커멘트]

어느날 갑자기 여러분의 계좌로 수십억 원의 돈이 들어와 있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뉴질랜드에서는 한 시민이 잘 못 들어온 거액을 바로 찾아서 달아났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사람이 한국인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로터루아 시에서 주유소를 경영하던 한 남성과 여자친구.

뉴질랜드 돈 만 달러 대출을 신청했는데 통장에는 1,000배인 1,000만 달러가 입금됐습니다.

은행측은 곧 실수를 발견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녹취:크레이그 다울링, 웨스트팩 은행 대변인]
"송금 실수는 은행에 참 곤란한 실수입니다. 더욱이 이번 사건의 액수는 매우 심각합니다."
(Mistakes of any sort are not a welcome thing for any bank to go through. The magnitude of this, as well, is very disappointing for the bank."

미화로 6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을 어떻게 했을까?

이 커플은 곧 바로 돈을 인출한 뒤 집과 주유소를 버려둔채 종적을 감췄고 급기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녹취:데이빗 하베이, 로터루아 경찰관]
"일단은 그들이 뉴질랜드에 남기고 간 주유소 사업과 관련된 주변인들 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At this stage, the investigation has highlighted that the individuals involved in that business account has left NewZealand)

이웃 주민들은 평소에 예의가 바르던 그가 돈을 들고 달아났다는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람베르트, 이웃 가게 주인]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요. 정말 정직한 사람이었는데...아마 그의 잘못이 없는 것으로 나올 것 같아요(믿기지가 않네요)."
(He was a really nice guy and yeah we thought he was pretty honest, and it turns out he's not.)

그런데 일부 외신들은 이 남자가 한국인이라고 보도해 관심이 더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CNN 보도]
"이 사람은 한국인이고 그의 여자친구는 호주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maybe the identity of the couple is a Koeran man and his Australian girl friend. They ran a petrol station in Rotorua..)

뉴질랜드의 현행법은 계좌로 들어온 돈이 잘못 입금된 사실을 알고도 사용하면 처벌을 받게 돼 있는데, 현지 경찰은 이 커플이 이미 뉴질랜드를 벗어나 해외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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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개인이 잘못송금하면 책임은 송금한 사람 책임이며

은행에서 환수를 안해줍니다. 민사로 해결해야 되며

 

역으로 은행에서 잘못보내면 안주면 형사고발? 당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이런 X같은 경우가 있습니까..ㅡㅡ;;;;

 

예로 어떤 대리가 20억 대금을 실수로 다른회사로 입금했다가

회사 부도처리 된 경우도 있습니다.

 

돈받으려면 이체 받은 회사에가서 받아라 라고 은행에서 하더랍니다.

뭐이런.....

 

멋진 동내에 살고계십니다 대한민국이란 동내는 돈많은 놈이 깡패 동내입니다 ㅡㅡ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죠 ㅎ 중국은 특히 심합니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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