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1 김할머니, 오전 두차례 호흡 멈춰 : 뭐하는 것임? 국내 첫 존엄사 시행의 주인공인 김모(77) 할머니가 지난 23일 인공호흡기 제거 이후 처음으로 25일 오전 두 차례에 걸쳐 호흡이 멎는 등 이상증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김 할머니가 입원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긴급 출동하고 할머니 가족들이 급히 병원으로 모이는 등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병원 등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오전 8시15분과 오전 9시30분쯤 각각 한 차례씩 자가호흡을 멈췄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6시 회진 때까지도 95%로 안정세를 유지했던 김 할머니의 산소포화도가 한때 83%까지 떨어졌다가 회복되기를 반복했다. 김 할머니의 맞사위 심치성씨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전 8시15분쯤 갑자기 어머님의 호흡이 멎으면서 산소포화도가 정상범위(90~95%) 아래로 급격히 떨어졌다.. 2009. 6. 26. 이전 1 다음